글로벌본부 매출 전년比 872% 증가… 국가별 맞춤 전략 성과 미국·중국·일본 동시 성장… 온·오프라인 유통 확장 가속 현지 전용 제품·왕홍 협업 ‘투트랙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글로벌 웰니스 기업 더퓨처(The Future)가 2026년 1분기 해외 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퓨처는 올해 1분기 자사 글로벌본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7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 수출 확대를 넘어, 국가별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현지화 전략과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현재 매출 구조는 미국과 중국, 일본이 가장 큰 매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태국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에도 진출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현지 식습관을 반영한 전용 제품 ‘홍삼구미(Red Ginseng Boost Gummies 60)’가 흥행을 이끌었다. 여기에 ‘푸응 와일드버닝’과 ‘푸응 다이어트(현지명: 클렌즈 파이버 스틱 Cleanse Fiber Sticks)’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안착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B2C와 B2B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 B2C 채널에서는 ‘푸응 백옥스틱 v2’가 매출을 견인했으며, B2B 채널에서는 낫띵베럴의 ‘드링킷 호박즙’과 ‘럽티 호박차’가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했다. 특히 대형 왕홍과의 협업을 통한 마케팅이 구매 전환으로 이어지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일본 시장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낫띵베럴의 ‘럽티 호박차·팥차’와 ‘드링킷 호박즙·팥물’이 K-이너뷰티 트렌드를 타고 현지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일본 이커머스 큐텐(Qoo10)의 대규모 할인 행사 ‘메가와리’에 참여해 지난 분기(25년
4분기) 대비 약 4배 수준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낫띵베럴은 이를 발판 삼아 일본 대표 라이프 스타일 유통 채널인 돈키호테와 로프트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실제 제품 사용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 특성을 고려하면 오프라인 채널 확보는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퓨처 도경백 대표는 “이번 성과는 국가별 소비자 니즈에 맞춘 현지화 전략이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품, 마케팅,
유통 전반에 걸친 맞춤형 전략을 통해 글로벌 웰니스 시장 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강희 윤강희 [jangup@jang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