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파 기기·두피케어 등 K-뷰티 솔루션 주목 B2B 유럽 최대 헤어 전시회에 2만7천 명 업계관계자 방문 독일 뒤셀도르프 헤어 전시회 TOP HAIR가 지난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성황리 개최됐다.

전 세계 27,000명의 업계 관계자를 불러 모으며 유럽 미용 산업을 대표하는 B2B 전문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재 입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프리미엄 헤어 케어 프로그램(헤어 케어 리추얼)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트렌드가 부각됐다.

헤어스파 기기와 맞춤형 두피, 헤어케어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현장 상담도 활발히 이어졌다. 또 24개국에서 참가한 약 450개 브랜드와 기업은 최신 제품과 서비스, 글로벌 헤어 트렌드를 선보였다.

특히 케빈 머피, 올림프, 로레알 프로페셔널, 웰라, 다이슨 등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참가사들은 혁신 기술과 친환경 가치, 서비스 중심 전략을 앞세워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심도 있는 상담과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뤄지며, 참가 기업들은 시장 트렌드와 비즈니스 성과를 동시에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자세한 참가사 후기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대행사 역시 전문 참관객의 주목을 끌었다.

15홀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웰라 크리에이티브 팀, 마틴 뒤렌마트 x 골드웰, 크리스토프 필저, 패트릭 캐머런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총 15개의 헤어 쇼가 펼쳐지며 창의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TOP Salon – The Challenge 2026’ 시상식(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 우수 살롱 선정 어워드)과 ‘European Barber of the Year(유럽 올해의 바버상)’ 국제 라이브 결승전도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한편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올해는 실무 중심 교육 콘텐츠가 확대되며, 40개의 워크숍과 10개의 강연이 운영됐다. 처음 도입된 ‘TOP HAIR 마스터클래스’는 소규모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AI, 소셜미디어, 살롱 경영 전략 클래스, ‘Rock Your Future’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현장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루토닉스(고기능성 스칼프 솔루션), 에어라파(프리미엄 헤어스파 기기), 코링코(헤어케어 브랜드 ‘다노날’) 국내 기업 3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선보였다.

참가사들은 차별화된 콘셉트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두피·헤어케어 중심의 고기능성 제품과 헤어 스파 기기가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도 확인됐다.

다음 TOP HAIR 뒤셀도르프는 2027년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며, 뷰티 뒤셀도르프 및 B2C 행사 ‘The Art of Beauty and Health’와 동시에 진행된다. 윤경선 윤경선 [koia7@jang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