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메디컬·뷰티 시장 연결하는 통합 관리 모델 구축 본격화 유오디아(Euodia)는 일본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지분데 에스테(Jibun de Esute)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메디컬·뷰티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월 14일 도쿄 지분데 에스테 본사에서 체결되었다. 유오디아는 한국의 뷰티 네트워크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유통사로, 브랜드 소싱, 유통, 클리닉 연계 및 프라이빗 브랜드(PB) 개발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분데 에스테는 일본 내 프리미엄 에스테틱 체인으로, 체계적인 장기 케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의 클리닉 시술과 일본 내 사후관리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 고객이 한국에서 시술을 받은 이후, 귀국 후에도 지분데 에스테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엔드투엔드(End-to-End)’ 관리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또한 양사는 기존 고객 기반을 연계해 일본 고객의 한국 클리닉 유입뿐 아니라, 한국 클리닉을 방문한 일본 고객이 귀국 후 지분데 에스테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양방향 고객 흐름을 기반으로 한 통합 운영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과
더불어 기존 고객의 재방문 및 장기 관리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낸다는 전략이다. 유오디아는 한국 내 주요 클리닉과의 협업을 통해 시술 프로그램을 기획 및 연계하고, 지분데 에스테는 일본 내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첫 단계로 도쿄 긴자 지점을 거점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며, 향후에는 지분데 에스테 전 지점으로 순차적으로 관리 인프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메디컬 투어리즘 시장은 다양한 중개 구조를 기반으로 성장해왔으나, 장기적인 관리와 일관된 고객 경험 측면에서 새로운 접근 방식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다.
양사의 협업은 기관 간 협력 기반의 구조를 통해 이러한 흐름에 대응하며,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관리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오디아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환자 유입을 넘어, 시술 전후 전 과정을 연결하는 통합 관리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메디컬·뷰티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분데 에스테 역시 “한국 시술 이후에도 일본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확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향후 참여 클리닉 확대, 프로그램 고도화, 프라이빗 브랜드(PB) 제품 공동 개발 등을 통해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윤강희 윤강희 [jangup@jang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