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MTI 코드 개편에 맞춰 무역통계 서비스(K-stat) 6월 1일부터 새 품목 체계 적용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산업통상부의 MTI 코드 개편에 따른 품목 체계 변경 사항을 오는 6월 1일(월)부터 무역통계 서비스(K-stat)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는 산업통상부가 우리 산업 환경에 맞게 HS 코드를 재분류해 만든 수출입 품목 체계로, 수출입 동향 분석과 정책 수립에 주로 활용된다. 이번 개편은 신성장 품목의 부상과 수출 구조 변화에 대응해 품목 분류를 현실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변경 사항은 ▲기존 15대 주력 품목을 20대 품목으로 확대, ▲세부 품목별 하위분류 조정 등이다. 먼저 수출 규모가 성장하며 중요성이 커진 전기기기·농수산식품·화장품·생활용품·비철금속 등 5개 품목은 통계 관리 필요성이 확인됨에 따라 주력 품목에 신규 편입됐다. 신규 주력
품목들은 올해 1분기 수출 역시 전기기기 41억 달러(전년 동기 比 +3%), 농수산식품 31억 달러(+7%), 화장품 31억 달러(+22%), 생활용품 21억 달러(+4%), 비철금속 41억 달러(+29%)로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자동차·바이오헬스·철강·배터리·섬유·일반기계 등 7개 품목에 대해서는 최근 수출 환경을 보다 정확히 반영하기 위한 품목 하위 분류 재편 및 코드 변경· 신설이 이루어졌다. 반도체의 경우 시스템 반도체 코드가 신설되고 메모리 반도체 하위의 D램과 낸드 코드가 구분되었으며,
자동차에서는 차종·파워트레인별 하위 코드가 재편되었고, 신차·중고차 구분도 가능해졌다. 무역협회는 6월 1일(월)부터 MTI 코드 개정 사항을 무역통계 서비스(K-stat)에 반영할 계획이다. 통계 해석의 일관성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개정은 2022년 이후 데이터에 소급 적용된다.
과거 시계열 데이터와의 균형 있는 분석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HSK-MTI 코드 연계표는 5월 8일부터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홍지상 무역협회 동향분석실장은 “이번 MTI 코드 개편 및 통계 시스템 반영으로 신성장 품목의 수출 확대 흐름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개정된 품목 체계가 현장에서 원활히 활용될 수 있도록 무역통계 서비스(K-stat) 반영과 관련 정보 제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경선 윤경선 [koia7@jang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