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식약청도 주목한 품질 완결성…이남희 경인식약청장 규제 개선·수출 지원 강조 2025년 CGMP 사후감사 ‘적합’ 달성, 데이터 기반 투명 경영의 결실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로 생산성 55%↑, 불량률 46%↓… K-뷰티 제조 표준 제시
한성수 대표 “2026년 AI 기반 AX 전환 가속화로 매출 640억 및 글로벌 영토 확장할 것” 화장품 OBM·ODM 전문 기업 ㈜예그리나(대표이사 한성수)가 '품질 경영'과 '디지털 전환'을 양 축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을 향한 초격차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예그리나는 지난 4월 23일 이남희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 청장이 인천 본사 스마트 제조 시설을 방문해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K-뷰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가운데, 고도화된 품질 관리 역량과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갖춘 기업을 격려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그리나가 지난해 실시된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사후감사에서
특별한 보완 절차 없이 '최종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식약청 내부에서도 품질 관리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데이터가 증명하는 '품질 완결성'... 스마트 시스템으로 휴먼 에러 원천 차단
이남희 청장과 식약청 관계자들은 원료 입고부터 칭량, 제조, 충전, 포장, 제품 출하에 이르는 전 공정을 디지털로 추적 관리하는 예그리나의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집중 점검했다.
예그리나는 2024년 8월 고도화를 완료한 MES(제조실행시스템), POP(생산시점관리), WMS(창고관리시스템)를 ERP(전사적자원관리)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조작 가능성을 차단하고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품질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실제 지능형 자동화 설비 도입 이후, 시간당 생산량은 이전 대비 약 55% 향상되었으며, 공정 불량률은 약 46% 감소하는 등 혁신적인 생산 효율을 입증하고 있다. R&D 파워와 글로벌 인증의 결합... '글로벌 품질 그랜드슬램' 달성
㈜예그리나는 2025년 11월 서울 가산디지털단지로 R&D·영업 마케팅 조직을 통합 이전하며 글로벌 뷰티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전진기지를 마련했다. 가산디지털단지의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 인력 확보와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접점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동시에 인천 본사의 최첨단 스마트 생산 인프라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원스톱 협업 체계’를 가동함으로써 고객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도 독보적이다.
△할랄(HALAL): 인도네시아 BPJPH 산하 LPPOM MUI로부터 최고 등급인 ‘A등급(Excellence)’ 인증을 획득해 20억 무슬림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비건(VEGAN):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시설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세계적인 클린 뷰티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ISO 시리즈: ISO 22716(국제 우수 화장품 제조 기준), ISO 9001(품질경영), 14001(환경경영) 갱신을 통해 글로벌 품질 스탠다드를 확립했다. 2026년 AX(인공지능 전환) 선언... "2029년 매출 1,500억 향해 나아갈 것"
이남희 경인식약청장은 현장에서 “예그리나처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고도화된 품질 체계가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정부 차원에서도 기업들의 규제 개선과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그리나 한성수 대표는 “2026년은 정부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발판 삼아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를 접목한 AX(인공지능 전환) 단계로 도약할 것”이라며, “2026년 매출 64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동남아 및 미주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7년
제2공장 준공과 2029년 매출 1,500억 원 달성을 통해 글로벌 리딩 뷰티 컴퍼니로서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그리나는 자체 브랜드 ‘메리스킨(Merryskin)’을 필두로 OBM 사업을 확대하며 단순 제조사를 넘어 고객사의 성공을 돕는 ‘브랜드 빌더(Brand Builder)’로 거듭나고 있다.
윤강희 윤강희 [jangup@jang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