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너, 피프티피프티 위촉 하노이 한류박람회를 한 달 앞두고 홍보대사까지 위촉하며, 해외 한류 거점에서 K-소비재 및 한류 문화 동시 수출 확대를 위한 막이 올랐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사장 강경성)가 7월 2~4일간 개최되는 ‘2026 하노이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6,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 인기몰이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6월 8일 코트라

본사에서 개최된 위촉식에서 아이돌그룹 위너, 피프티피프티가 위촉돼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활동을 개시했다. 한류박람회는 한류와 K-소비재로 대표되는 문화-산업을 결합해 선순환 수출 구조를 키우기 위해 산업부와 코트라가 해외 전략 거점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복합 마케팅 행사로 16년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K-푸드·뷰티 인기를 K-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명실상부한 한류 중심지인 베트남을 개최지로 택했다. 문화 콘텐츠 및 소비재 기업뿐 아니라 한류 스타, 온오프라인 유통플랫폼, 지원기관이 총 출동해 B2B B2C 종합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B2B 전시상담회 및 B2C 쇼케이스, 한류 공연, O2O(Online to Offline) 기획전, K-컬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무신사, 이마트, 신세계, 생활공작소 같은 대형 유통망들도 함께한다.

1억 명 넘는 인구를 가진 베트남은 2025년 기준 우리 3대 수출시장(628억 달러 수출)이자, 특히 소비재 국별 수출시장에서 미·중·일에 이은 4위 시장이다. 아울러 한류 및 K-소비재에 대한 인기, 소비 비중도 주요국 중 최상위권으로 문화-산업 수출 다변화, 프리미엄화 확산을 위한 거점으로서 가치가

높다. 2025년 30개국 조사 기준 베트남은 K문화 콘텐츠 대중적 인기도(식품, 뷰티, 음악, 드라마, 영화 포함) 3위(필리핀, 인도, 베트남 순)를 기록했으며 특히 K-식품·뷰티 이용 용이성 1위, K뷰티 소비 비중 2위(28.0%)를 차지했을 정도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보이그룹 ‘위너(WINNER)’와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는 개막 공연, K-라이프스타일 토크콘서트, 팬밋업, 기부활동 등을 소화하며 K-문화·소비재 수출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홍보대사 ‘위너’는 탄탄한 가창력과 세련된 퍼포먼스로 데뷔 이후 글로벌 팬덤 ‘이너서클(INNER CIRCLE)’을 형성해 온 K-팝 대표 그룹이다. 특히 하노이, 호치민 등에서의 공연을 통해 현지 인지도가 높아,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제품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개막 공연과 팬밋업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 교감하며 K-컬처의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함께 위촉된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는 데뷔 후 4개월 만에 글로벌 차트인 빌보드 HOT 100에 진입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전 세계적인 화제성을 입증한 그룹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베트남 MZ 세대 사이에서 강력한 파급력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이 큰 한류스타들이 함께해줘 큰 힘이 된다.”며, “베트남은 K-소비재, 문화 확산의 중심지이자, 최근 8개월 새 연이은 양국 정상 간 교차 방문으로 비즈니스 협력 수요도 커진 만큼, 한류박람회로 산업-문화 선순환 마케팅 효과를 놀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선 윤경선 [koia7@jang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