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도·제형 안정성 동시 확보…클렌징 제품 경쟁력 강화 마스크팩과 스킨케어 OEM·ODM 시장에서 제형 개발 역량을 강화해온 ㈜엘에스화장품이 클렌징 카테고리에서 또 하나의 독자 기술을 확보했다.

㈜엘에스화장품은 최근 고함량 오일을 안정적으로 함유한 투명 클렌징 조성물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고, 투명 겔 타입 클렌징 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함량 오일 적용에도 투명도와 제형 안정성 확보

이번 기술의 핵심은 지방산 검화 타입의 폼 베이스에 오일을 안정적으로 포함시키면서도, 투명한 겔 제형을 유지하는 데 있다. 특허에 따르면 지방산, 오일 및 유화제를 먼저 혼합해 유상혼합물을 제조하고, 별도로 중화제, 보습제 및 용매를 혼합해 수상혼합물을 제조한 뒤,

유상혼합물에 수상혼합물을 천천히 투입해 교반하는 공정이 적용된다. 이러한 공정 순서를 통해 지방산의 검화 반응이 균일하게 진행되고, 제형 내 상분리가 억제되어 투명도와 점도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조성물은 오일을 5~25중량% 범위로 포함하면서도 투명한 겔상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허 자료에서는 오일 함량이 해당 범위에 있을 때 투명한 겔상이 형성되고, 점도 또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탁도 평가에서도 20NTU 이하의 투명도를 나타내도록 설계됐다. 세정력과 보습감을 동시에 고려한 클렌징 제형 이번 투명 클렌징 조성물은 세정력과 사용감을 함께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오일 성분은 메이크업 잔여물과 지용성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며, 동시에 세정 후 피부 건조감을 완화하고 유연한 사용감을 부여할 수 있다. 여기에 글리세린 등 보습제를 적용해 지방산의 용해를 돕고, 검화 과정에서 결정 형성을 억제해 균일한 투명 겔 제형을 형성하도록 했다.

특허 자료에 따르면 실시예에서는 지방산 검화율, 점도, pH, 탁도, 세정력 및 피부 수분도 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일부 실시예에서는 투명한 겔상, 안정적인 점도, 우수한 세정력과 피부 수분도 평가 결과가 확인됐다. 또한 42℃ 및 50℃ 조건에서 4주간 보관한 안정성 평가에서도

층분리나 색상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해당 기술은 투명한 외관, 세정력, 보습감, 제형 안정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클렌징 제품 개발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 스킨케어 기반 클렌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기존 마스크팩과 기초 스킨케어 제형 개발에 강점을 보여온 엘에스화장품은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투명 겔 클렌징, 오일 함유 클렌징, 고보습 세안제 등 클렌징 제품군에서 기술 기반의 제품 제안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엘에스화장품 측은 “이번 특허는 고함량 오일을 포함하면서도 투명도와 제형 안정성을 확보한 클렌징 조성물 제조기술”이라며 “스킨케어 제형 개발을 통해 축적한 배합 기술과 안정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렌징 카테고리에서도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은 ㈜엘에스화장품의 클렌징 제형 기술 고도화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투명 겔 클렌저, 메이크업 클렌징 겔, 고보습 클렌징 제품 등 다양한 세정 제품군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며 OEM·ODM 제형 개발 역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강희 윤강희 [jangup@jang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