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드에쿼티파트너스 인수 이후 첫 경영진 개편 아모레퍼시픽·카버코리아 거친 뷰티 유통, 마케팅 전문가 시장 트렌드 맞춘 제품 혁신과 글로벌 영토 확장 집중 포부 ‘진정의 기준, 듀이트리’를 슬로건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듀이트리가 지난 7월 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구화 신임 대표이사를
전격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5월 그린우드에쿼티파트너스가 운용하는 조합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단행된 첫 경영진 개편이다. 새 주주 체제 아래서 조직을 빠르게 안정화하는 동시에, 국내 채널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등 브랜드의 미래 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정구화 신임 대표이사는 충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하며 뷰티 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이니스프리 영업디비전 상무를 역임했으며, 듀이트리 대표이사 선임 직전까지는 카버코리아에서 사업전략 총괄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등
국내외 화장품 유통과 브랜드 마케팅, 해외 사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정구화 대표이사는 취임 소감을 통해 “그동안 고객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탄탄하게 성장해 온 듀이트리의 대표이사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정 대표는 “듀이트리가 지난 16년간 지켜온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과 본질은 굳건히 유지하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 혁신과 긴밀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온·오프라인 채널의 경쟁력을 확고히
다지고, 미국·일본·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속도를 한층 더 끌어올려 듀이트리를 스킨케어 시장을 대표하는 K-뷰티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듀이트리는 16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스킨케어 브랜드로, 메가 히트 제품인 ‘스네일 크림’ 라인을 비롯해 클렌징, 선케어, 마스크팩 등 전 카테고리에 걸친 탄탄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리브영, 다이소, 쿠팡, 군마트(PX) 등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을 균형 있게
운영 중이며, 전 세계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러시아 및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윤경선 윤경선 [koia7@jang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