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 코스메틱, '퍼스트무버 커넥터' 통해 싱가포르·동남아 라이브커머스 공략
에스코 코스메틱이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퍼스트무버 커넥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라이브커머스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시도다. 프로젝트 수행은 케이닷바이오(Kei.Bio)와 디딤엔터프라이즈가 맡았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10명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인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현지 체험단을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제품을 체험한 뒤 브랜드가 공유하는 공식 프로필에 직접 리뷰를 남긴다. 이와 함께 제휴 유통 권한도 제공돼, 체험단이 단순한 리뷰어를 넘어 브랜드와 연결되는 역할까지 수행한다.
이 구조는 진입 장벽이 높은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현지 셀러들이 에스코 코스메틱의 제품을 소개할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브랜드 측은 실제 고객의 리뷰와 피드백을 확보하며, 잠재적 셀러와 시장 반응을 검증하는 시장조사 목적도 함께 달성한다.
사업 구조상 글로벌 결제 시스템인 스트라이프(Stripe) 기반의 로컬 결제 모델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브랜드와 현지 리셀러 간 거래 과정에서 중간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것도 주요 특징이다. 기존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기반 마케팅과 달리, 에스코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 직접 연결, 판매 인센티브 기반의 지속 가능한 유통 모델을 지향한다. 판매 볼륨이 커질수록 공급자와 리셀러 모두에게 더 큰 마진이 돌아가는 티어형 인센티브 구조로 동반 성장을 노린다.
이번 케이닷바이오 디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현지 뿐 아니라 베트남 등 인근 동남아시아 주요국 틱톡커와 라이브커머스 셀러를 포괄한다. Kei.Bio의 싱가포르 허브를 활용해, 현지 바이어와의 매칭 및 시장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에스코 코스메틱이 추진하는 '퍼스트무버 커넥터'는 동남아 현지 셀러 및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이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해외 라이브커머스 유통망을 구축하는 실질적 방안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유통 구조를 단순화하고, 브랜드 현지화와 시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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