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고효율 설비·ICT 모니터링 도입으로 에너지 사용량 약 40% 절감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박은희)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및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50001’ 인증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코스메카코리아는 고효율 친환경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ESG 경영 실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6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후 노후 설비로 인한 에너지 비효율과
탄소 배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주요 생산 설비의 고효율 전환과 스마트 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버터 제어형 공기압축기, 공조기, 냉동기 등 고효율 설비를 도입했다. 창고와 작업 공간에는 스마트 LED 조명 시스템을 적용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였다.
이어 폐수처리장에는 스크러버 설비를 설치해 악취 발생을 저감했고, 전동 지게차 전용 충전기함을 마련해 작업장 안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재생에너지 인프라도 대폭 확충했다. 부자재 창고 옥상에는 640W급 태양광 모듈 469개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7만7,586kWh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약132.7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요 설비는 ‘ICT 기반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돼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 시스템을 통해 태양광 발전량과 설비별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전력 피크를 예측·관리하고 있다.
현재 관련 설비는 정상 가동 중이며, 회사는 기존 대비 약 4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프라 고도화와 더불어 최근에는 글로벌 수준의 관리 역량을 입증하는 국제표준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도 획득했다. ISO
50001은 조직의 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제표준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기존에 보유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에 이번 인증을 더해 환경과 에너지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강화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과 ISO 50001 인증 획득은 당사의 친환경 제조 기반을 고도화하는 핵심적인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별 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ESG 경영으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비전 아래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와 고효율 설비 전환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사용 데이터 기반의 공정 개선 활동을 통해 RE100과 탄소중립 대응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윤강희 윤강희 [jangup@jang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