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 BEMT 선케어 포뮬레이션 공개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 자회사 잉글우드랩이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참가해 미국 OTC(Over-the-Counter) 선케어 시장을 겨냥한 연구개발 역량과 현지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는 미주권 대표 B2B 뷰티 전시회로, 글로벌 브랜드와 제조사, 원료·패키징 기업, 유통 바이어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산업 플랫폼이다.
잉글우드랩은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5년 만에 새롭게 승인한 자외선 차단 필터 베모트리지놀(Bemotrizinol, BEMT)을 적용한 독자 선케어 포뮬레이션을 선보였다. 회사는 미국 현지 생산 인프라와 자체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모두 갖춘 ‘Made in USA’ 프리미엄 선케어 제품을 제안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BEMT는 UVA와 UVB를 폭넓게 차단하는 광범위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높은 광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승인으로 미국에서도 BEMT를 활용한 고기능성 선케어 제품 개발이 가능해지면서, 현지 시장의 제품 경쟁력과 기술 혁신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K-뷰티 브랜드의 북미 진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잉글우드랩의 ‘RTG OTC(Ready To Go OTC)’ 솔루션도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RTG OTC는 미국 OTC 제품 출시 과정에서 요구되는 FDA 관련 절차와 규제 대응 부담을 낮춰주는 턴키 서비스로, K-뷰티 브랜드가 선스크린 제품을 보다 빠르게 현지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BEMT는 미국 선케어 시장에서 차세대 핵심 성분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미국 현지 생산 기반과 OTC 제품 개발 경험,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미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잉글우드랩 미국 현지 법인 전체 매출에서 선케어 제품군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5%다. 회사는 이번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계기로 제형 기술력과 신제품 개발 역량을 앞세워 미국 화장품 ODM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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