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 ‘블러 웨어 블러쉬’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가 지난 2월 선보인 ‘블러 웨어 블러쉬’에 F/W 시즌 컬러 4종을 추가하며 총 10가지 올톤 쉐이드 라인업을 완성했다.
‘블러 웨어 블러쉬’는 단순히 색을 더하는 블러쉬가 아닌, 피부 표현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제2의 베이스’를 콘셉트로 개발된 제품이다. 출시 이후 모공을 매끈하게 정리해주는 파우더 제형과 가루 날림 없는 사용감으로 호평을 받아왔으며, 이번 시즌에는 기존 라이트·브라이트·뮤트 중심의 6종에 깊이감 있는 컬러를 더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번 신규 4종의 콘셉트는 ‘브루잉 쉐이드(Brewing Shades)’다. 따듯한 티와 커피를 오래 우려낸 듯 무르익은 빈티지 컬러감을 담아, 형광기와 채도를 덜어내고 깊이감만 남긴 딥&뮤트 컬러로 구성했다. ‘7호 애플 시나몬’은 애플 슬라이스를 졸여낸 듯 그윽한 레드 브라운, ‘8호 우디 차이’는 쌉싸름하게 우려낸 빈티지 오렌지 브라운 컬러다. ‘9호 메를로 모브’는 차갑게 칠링해 깊게 스며드는 서늘한 딥 모브, ‘10호 샌디 로제’는 차분하게 물드는 뉴트럴 핑크 베이지로 어떤 컬러와도 무리 없이 어우러지는 베이스 쉐이드다.
컬러는 단독 사용은 물론 레이어링 조합으로도 제안한다. 넓은 면적에 베이스 컬러를 깔고 그 위에 포인트 컬러를 얹는 방식으로, 웜톤은 ‘2호 코르타도 + 8호 우디 차이’, 뉴트럴톤은 ‘10호 샌디 로제 + 7호 애플 시나몬’, 쿨톤은 ‘10호 샌디 로제 + 9호 메를로 모브’ 조합을 추천한다. 레이어링을 거듭해도 텁텁하게 뭉치지 않고 컬러가 다채롭게 쌓이는 것이 특징이다.
제형에는 아모레퍼시픽의 특허 기술을 적용한 리본형 파우더를 사용해 모공을 매끈하게 커버한다. 피부에 스미듯 밀착되는 코팅 파우더로 갓 바른 듯 생기로운 발색이 유지되며, 세라마이드 NP와 히알루론산, 징크클로라이드를 배합해 보습과 피지 조절을 함께 고려했다.
함께 사용하면 좋은 ‘커스텀 블러 퍼프’도 별도 판매한다. 눈 밑 너비에 맞춘 U라인으로 넓은 영역에 베이스 컬러를 깔고, 정교한 포인트 터치가 가능한 A라인으로 원하는 부위에 컬러를 레이어링할 수 있다. 블러 웨어 블러쉬 용기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휴대가 편리하며, 눈 앞머리나 코 옆 등 세밀한 부위에 파우더를 올릴 때도 활용할 수 있다.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