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English 日本語 简体中文 Tiếng Việt zh-tw

대한피부과학연구소, 글로벌 임상평가 시장 공략 본격화

2026-07-22 · * 장업신문 webmaster@jangup.com * 승인 2026.07.22 14:14 * 댓글 0

지에프씨생명과학(388610) 임상사업부문 대한피부과학연구소(KDRI)가 글로벌 임상평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화장품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임상 평가, 기능성 스킨케어, 의료기기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바이오 R&D 전문기업이다. 회사의 임상사업부문인 대한피부과학연구소는 인체적용시험 및 효능 평가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화장품 기업의 제품 개발과 규제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는 최근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6’ 참가에 이어,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TaiNEX)에서 열린 ‘BIO Asia–Taiwan 2026’에 참가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오는 11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26’에도 참가할 예정으로, 아시아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평가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BIO Asia–Taiwan 2026에서 대한피부과학연구소는 대만 현지 파트너사 NewCore와 함께 현지 기업 대상 임상평가 및 안전성 시험 협력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대만 화장품 시장에서 규제 대응과 제품 신뢰성 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PIF(Product Information File, 화장품 제품정보파일) 작성을 위한 안전성 시험 수요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현장에서는 PIF 대응 시험 외에도 탈모 효능 평가, 민감성 피부 대상 평가, 피부 흡수 시험, 피부 온도 저하 시험 등에 대한 상담도 이어졌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가 보유한 특허 기반 평가 기술에 대한 문의도 활발히 진행되며,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임상평가 기술의 해외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클렌징 제품 개발사들은 각질층 내 계면활성제 잔여물을 분석하는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특허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술은 제품 사용 후 피부에 남는 세정 성분을 정밀 분석해 세정 후 잔여물 수준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단순 세정력 평가와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평가된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는 이번 글로벌 전시를 통해 신규 평가법도 함께 제안했다. 이번에 제안한 평가법은 ▲세포 노화(Cellular Senescence) 기반 항노화 평가 ▲실버세대 체취 원인성분(2Nonenal) 세정 효능 평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연령별 변화 분석 및 밸런스 케어 기술 등이다. 

세포 노화(Cellular Senescence) 기반 항노화 평가는 SA-β-gal 등 세포 노화 바이오마커 변화와 세포 노화로 인한 피부 항상성 저하를 평가하는 인체적용시험을 종합해, 세포 노화에 따른 항노화 효능을 평가하는 차세대 시험 플랫폼이다. 

실버세대 체취 원인성분(2-Nonenal) 세정 효능 평가는 실버세대에서 많이 관찰되는 지질 산폐취의 대표 원인물질인 2-Nonenal을 표적물질로 설정하고, 이를 각질층에서 채취해 LC-MS/MS 분석을 통해 제품 사용 전후의 세정 효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시험법이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연령별 변화 분석 및 밸런스 케어 기술은 차세대 유전자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 미생물 유전체 변화를 분석하고, 피부 노화와 피부 미생물유전체, 즉 마이크로바이옴 균형 간 상관관계를 평가하는 분석 플랫폼이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 관계자는 “대만 화장품 시장은 제품 효능 입증뿐 아니라 안전성 검증과 규제 대응 시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현지 기업들의 구체적인 평가 수요와 신규 시험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피부과학연구소는 그동안 축적해 온 임상평가 노하우와 특허 기반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BIO AsiaTaiwan 및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등 주요 글로벌 전시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해외 평가기관으로 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목록으로